험한바위 위에서 거센파도를 이겨내며 자라는 청등도 돌미역은 강인한 생명력의 상징이다. 그래서 새 생명을 출산한 산모에게 최고의 선물이 된다. 청등도 돌미역 가격, 파는곳, 효능 정보를 알아보자. 요리 못하는 사람이 끓여도 맛있는 미역국이 된다는 청등도 자연산 돌미역 이다.
청등도 돌미역
진도 청등도 돌미역은 파도가 거세게 치는 바위 틈에서만 딸 수 있다. 청등도 위치는 진도항에서 40여분을 더 들어가야 도착할 수 있다. 청등도 뜻은 나무가 많고 수풀이 우거진 모양이 푸른 등불을 닮았다고 해서 청등도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15가구 20여명 인구의 주민이 사는 작은 섬마을이다.
미역을 딸 때는 작은 떼배를 타고 재취를 하는데 엔진도 없는 작은 통나무 배다. 물이 많이 들고 빠지는 사리날이 미역을 따기 좋은 날이다. 청등도 바로 앞의 ‘송도’가 미역밭이다. 7월 말에서 8월초까지 물이 많이 빠지는 사리 기간 때만 채취가 가능하다. 진도 인근 깊은 바다 속에서 거센 조류와 파도를 이겨내고 자란 자연산 미역이다. ‘진도 곽’이라고 부른다. 임금님께 진상을 올렸을 만큼 식감이 좋고 미역향이 진하다. 파도가 쎄서 진도 곽 중에서 청등도에서 채취된 미역을 으뜸으로 친다.
청등도 돌미역 특징
청등도 돌미역은 수심이 깊고 물살이 거센 곳에서 자라서 미역잎이 좁고 줄기가 다느라단데 식감이 좋기로 유명하다. 가파른 절벽 바위에서 자라는 청등도 자연산 돌미역은 쉽게 자신을 허락하지 않는다. 거센 물살을 일으키는 파도와 싸워 이겨내야 수확이 가능하고, 주민들은 위험을 무릅쓰고 귀한 미역을 채취한다.
자연산 미역이라고 하지만 농사를 짓는 것과 마찬가지다. 겨울이되면 청등도 주민들이 미역 포자가 바위에 뿌리를 잘 내릴 수 있게 이끼가 끼지 않도록 깨끗하게 닦아주고, 햇볕이 따가운 봄에는 썰물에 미역이 마르지 않도록 바닷물을 끼얹어 준다. 주인이 있는 미역밭도 있고 공동으로 채취해서 똑같이 나누기도 한다.
수확한 미역은 당일 손질해서 널어 말린다. 미역틀에 널어 여름 해풍과 햇살에서 말린다. 요즘은 검푸른 빛이 나도록 말린다. 색깔이 누렇더라도 상한 게 아니라 햇볕은 더많이 쪼인 거라고 생각하면 된다.
청등도 돌미역 가격 파는 곳
미역 한 뭇(말린 미역20장) 에 150~200만원 이상을 호가한다. 세로 100*가로 35 사이즈가 10만원~15만원 정도다. 청등도 돌미역의 특징은 미역이 얇고 줄기가 가늘고 미역귀가 작다. 그래서 청등도 에서는 가새미역이라고 부른다. 주로 백화점에서 구매할 수 있고 스마트 스토어에서도 판매 중이다. 수확량이 많지 않아 1년 내내 구입할 수 없다. 진도 돌미역인 독거도, 맹골도 자연산 돌미역도 인터넷에서 구매할 수 있다.
청등도 자연산 돌미역은 바닷가 바위에 붙어서 산다. 하루에 2번 썰물로 바다가 열렸을 때 만 물이 들어오기전 2시간 정도 밖에 채취 할 수 없다. 주민들은 거센 파도를 피하고, 이겨 가면서 채취할 수 밖에 없다. 썰물이지만 파도가 거세서 온몸으로 파도를 맞으면서 미역을 채취한다. 채취기간이 짧고 위험하며 손질하고 말리기 까지 전부 사람 손으로 하기 때문에 미역이 비싸고 귀한 대접을 받는다.
청등도 돌미역 미역국 끓이는 법
청등도 자연산 돌미역은 양식 미역과 식감에서 큰 차이가 난다. 줄기가 가늘고 잎이 얇고 꼬들꼬들하고 단단한 청등도 자연산 돌미역은 사골을 고아 먹듯 푹 고아야 한다. 끓이면 끓일 수록 뽀얀 국물이 우러나면서 진국이 된다. 가파른 절벽에서 채취한 청등도 자연산 돌미역을 먹는 것은 강인한 생명력을 먹는 것과 같다.
돌미역 효능
청등도 돌미역 가격, 파는 곳 , 효능 청등도 위치, 채취하는 법, 미역국 끓이는 법 등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자연산 돌미역은 산모용 미역으로 출산 선물 하기도 좋고, 영양분이 부족한 부모님들께 선물드리기 좋아요. 우리나라 진도 특산물 자연산 돌미역 많이 드시고 건강하세요.